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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반복되는 질염은 자궁경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염은 흔한 산부인과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계속된 질염으로 자궁경부가 자극을 받으면 분비물이 증가하게 되고 세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단순한 증상 완화보다는 원인을 파악한 후에 치료하여 재발률을 줄여야 합니다.

질염 증상

아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반드시 질염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질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 질 분비물 이상

    분비물 증가

    색깔, 냄새 변화

    농도 변화

  • 가려움증 및 통증

    외음부 가려움증

    성관계 시 통증

    배뇨 통증

  • 기타 증상

    하복부 통증

    성교통

    빈뇨, 혈변

질염 치료 권장대상

  • 평소보다 질 분비물이 많아졌을 때

  • 질 외음부가 붓거나 가려울 때

  • 질 분비물에서 냄새가 날 때

  • 관계 시 출혈이나 통증이 나타날 때

질염 종류

  • 밸런스 불균형으로 인한

    세균성 질염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감소하고 염기성 세균이 증식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생선 비린내와 함께 냉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가장 흔한 유형

    칸디다성 질염

    가장 흔한 질염 유형 중 하나로, 여성의 75%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합니다. 이 질염은 치즈 같은 냉이 흐르고, 흰색의 걸쭉한 분비물과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 성병 범주에 속하는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라는 기생충에 의한 질염으로, 거품이 나는 냉, 비린내, 따가움, 오줌소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질염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므로 성병 범주에 속하며, 남녀가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통증이 동반되는

    염증성 질염

    염증성의 상피세포가 심하게 탈락하면서 발생합니다. 고름 같은 냉(질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화끈거림과 성관계 시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질 내부의 염증 상태를 나타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에스트로겐이 주요 원인인

    위축성 질염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며, 주로 폐경 이후 여성이나 난소 절제 수술을 받은 여성에게 발생합니다. 질의 건조함과 더불어 다량의 질 분비물, 성관계 시 통증 및 출혈과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질염 치료

  • 시술 및 수술

  • 약물 복용 및 주사

  • 여성 질 유산균 복용

질염 예방 방법

  •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

  • 청결을 유지하고 샤워 후에는 충분히 건조시킵니다.

  • 잦은 질 내부 세척은 피하고 올바른 세척 방법을 숙지합니다.

  • 질 분비물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성관계 및 음주를 자제합니다.

  • 가급적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고 타이트한 옷은 피합니다.

  • 유산균을 지속적으로 섭취하여 질염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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